드라마 ‘역적’ OST의 제작사인 (주)스노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OST앨범은 두 장의 CD에 총 35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역적이 종영되었지만 역적 OST를 사랑했던 분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스노우엔터테인먼트 |
전인권이 부른 ‘봄이 온다면’부터 공민지 ‘사랑하고 싶었던 거야’ 잠비나이 의 ‘담담히 적시고나’ 연규성의 ‘새 날’ 그리고 안예은 ‘상사화’ ‘봄이 온다면’ ‘새 날’ 등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많은 곡들이 수록되어 있고 아모개역 김상중 ‘익화리의 봄’ 녹수역 이하늬의 ‘길이 어데요’ 가령역 채수빈이 가창한 ‘사랑이라고’까지 음악들로 구성 되어 있다.
역적 OST는 기존의 다른 OST와는 다른, 뮤지컬에서 들을 법 한 곡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색다른 시도라고 볼 수 있었다. 낯선 음악에 거부감을 갖던 사람들도 드라마가 끝날 쯤엔 곡을 따라 부를 만큼 중독성 있는 곡들이 많았다.
역적 메인 테마 BG도 21곡이 포함되어있다. 체코 프라하 에서 오케스트라연주를 레코딩 하여 수준높은 BG를 선보였으며 주요 출연진의 촬영현장을 담은 포토북도 포함되어 있어 역적 애청자들에게 추억을 안겨 드릴 것 이라고 드라마 OST 전문제작사 스노우엔터테인먼트(snowentertainment)는 밝혔다.
성공적으로 마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은 모두의 귀감을 훔치기에 충분했던, well-made OST 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였으며 오는 11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에서 수상에 도전하며 (주)스노우엔터테인먼트의 차기작인 드라마 '안단테 (엑소 카이주연)'로 또 한 번 좋은 OST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